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꽃 만발

삼척시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하장면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위원장 권태식)가 회원 70명과 지역 내 4개 석회석 광산업체 직원 50명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 7월 코스모스 꽃씨를 구입하여 먼지 날리던 역둔리 마을에 조성한 꽃길이 가을바람으로 살랑이는 강물결과 함께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코스모스 꽃물결을 이루었다.

또한 마을 도로변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여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꽃향기 가득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고향의 향수를 맘껏 취해보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과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사회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꽃밭 가꾸기 등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활동으로 시민과 우리시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행복의 홀씨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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