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정의당 5%

한국갤럽이 2017년 10월 둘째 주 조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주 전 대비 8%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7%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이 2%포인트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73% vs '잘못하고 있다' 19%

한국갤럽이 2017년 10월 둘째 주(10~12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3%가 긍정 평가했고 19%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주 전 대비 8%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7%포인트 하락했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4%, 정의당 지지층에서 78%,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60% 중후반,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 55%, 그리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2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정의당 5%

2017년 10월 둘째 주(10~1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 5%,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22%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으며 국민의당은 변함없었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0월 10~1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9%(총 통화 5,424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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