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도 교육청지부

한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도교육청지부(지부장 홍성동, 이하 한공노강원지부)는 12일, 강원도 전역 17개 지회 조합원 300명이 참여하여 제4회 사랑의 연탄배달을 했다.

이번 활동의 총 모금액은 2480만 원으로, 연탄 3만 3900장과 쌀, 생필품을 구입하여 16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춘천 지역 봉사활동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함께 참여하였고, 강원도교육청 ‘빛·소금 동호회’에서 연탄 2천장을 추가로 후원, 배달하는 등 손길을 보탰다.

홍성동 한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도교육청지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강원교육 전령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함께 봉사활동을 한 민병희 교육감은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함께 우리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공노강원지부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꾸준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으며, 강원도교육청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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