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 축제인 「제2회 고성진부령 힐 클라임(hill-climb)대회」를 오는 22일 9시30분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가족 700여명이 참여하고, 사이클, MTB, 미니벨로, 외발자전거 4개 분야, 10km 개인전, 20km 개인·단체전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이 끝난 오전 10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간촌리~진부령 정상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게 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성종합운동장~인제용대리 주변 교통통제를 실시하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매년 4월 개최하는 미시령 힐클라임 대회를 내년 4월 8일 개최하기로 확정했으며 자전거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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