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1월 14일(월) 연곡면 영진리 소재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철래 강릉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안전성 표시제’ 획득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2015년 준공된 건물로 건축구조기준(KBC2009)에 따라 지진 강도 기준 5 이하를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이며, 지난 10월 강원도로부터 북부노인종합복지관 외에 주문진주차타워,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등 공공건축물의 지진안전성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강릉시는 향후에도 기존 노후 건축물은 내진설계를 반영해서 지속적으로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획득할 예정이며, 내진 설계를 마친 연곡면사무소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는 내년 초에 착공해서 안전한 공공 건축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강릉역사도 내진설계 해서 지진 강도 6.5 이하를 견딜 수 있게 시공되었고, 최근 시에서 짓는 공공건축물들은 모두 내진설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2018 안전한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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