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5주 과정으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진행한 「제5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에 반영돼 핵심공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내용으로 120명이 넘는 강릉시민이 참여해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향상시키는 큰 계기가 됐다.

특히, 강릉시는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옥천동, 중앙동 등을 대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가 강릉시민 및 지역전문가 등의 이해를 도와 향후 사업추진 시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룰 수 있다는데 큰 의미 둘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 마을리더 발굴 등과 같은 우선적 과정에서 반드시 주민역량 강화교육이 필요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된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시 단기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완료 후 계속적인 자생발전과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아카데미 또는 마을학교 등 도시재생 교육을 원활 시 언제든지 개강할 의지가 있으며, 주민주도하에 마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조력자 역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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