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강릉커피축제를 기념하며 강릉시립미술관에서는 미술과 커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현대미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국·내외 현대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의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9월 29일(목)부터 10월 9일(일)까지 10일간 강릉시립미술관 전관에서 총 10명의 강준석, 노혜영, 황선태, 신동원, 양종용, 이영지, 이은채, 최제헌, 최지민, 박계숙 작가들의 회화, 설치, 공예 등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를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1일 2회씩 총 20회를 운영하고, 10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참여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아트토크)를 마련하여 작품설명도 듣고 핸드드립커피 시음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 아트상품 구매도 가능하도록 기획하였다.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강릉시립미술관에서 즐거운 가을나들이를 계획해 보아도 좋을 듯 싶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