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설치 확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제윤경

포항 지진 사태 이후 피해복구와 국가적 재난안전 대책마련을 위한 국회차원의 노력이 구체화 되고 있다.

오늘 국회운영위에서는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설치안이 통과됐다.

국회 특위 설치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지진을 포함한 재난에 더 기민한 대응이 체계화 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설치는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16일 포항 지진 현장을 방문했을 때 포항시로부터 제안 받은 것이다.

포항시 요청사항을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해 국회 운영위에서 통과한 것이다.

지금은 여야의 공동대응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실하다.

국회 특위를 통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초당적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지금은 정부를 중심으로 국회와 정치권도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더불어민주당도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진의 불안을 떨쳐버리지 못한 국민들을 안심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