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MOU 체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경기운영인력 양성에 전국 7개 대학이 적극 동참한다.

조직위원회는 18일 “이희범 위원장과 경희대학교(체육대학 부학장 김도균), 명지대학교(학생경력개발처장 김종환), 삼육대학교(학생지원처장 김용선),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을지대학교(부총장 박항식),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한국체육대학교(대외협력단장 변원태) 등 7개 대학교가 이날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경기운영인력 운영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교는 평창올림픽 경기운영에 필요한 인력 추천과 모집, 양성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15개월 남은 2018 평창대회 준비에 있어서 운영인력의 확보는 중요한 과제이고, 이를 위한 각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라며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경기운영인력 뿐 아니라 전국적인 붐 조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11일 강원지역 4개 대학(가톨릭관동대학교, 송호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과도 경기운영인력 운영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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