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00억 원 투자, 1300명 고용 창출

원주시가 강원도 주관 「2017 기업유치 성과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평가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3개 기업을 유치하고 총 투자 규모 3,800억원, 고용인원 1,300명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투자여건 개선,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를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마련,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원주 세일즈단 운영, 원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한 투자여건 개선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기업유치 실적 ▲기업유치홍보 실적 ▲조례 및 시책사업 반영 ▲기업유치 업무 협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백은이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토기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기업이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기업 선호 1등 도시 만들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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