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아인한지공예동아리 ‘한지나라 농아인마을’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횡성군 농아인 한지 전시회’를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강원도농아인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정원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리 회원들의 한지 그림과 한지 공예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이어 7일부터 22일까지는 군청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농아인한지공예동아리는 회원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장애극복 의지를 다지고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한지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달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횡성군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예술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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