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군민 정원 가꾸기 운동’의 일환

<사진=양구군 제공>

양구군이 추진해오고 있는 ‘범 군민 정원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7 명품 정원 콘테스트’에서 김종회(해안면 현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 평가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정문순 그린컬처조경설계사무소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지난 10월 31일 직접 서류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심사 평가는 정원 조성, 보완사항, 노력도, 구성도, 경관, 특색 테마 등의 항목에 따라 진행됐고, 기존에 조성된 정원보다 신규로 조성된 정원에 대해 시상에 있어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양구지역을 아름다운 녹색낙원 정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범 군민 정원 가꾸기 운동’을 추진해온 군(郡)은 정원 가꾸기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정원 아카데미와 전문가 초빙 주민상담제를 운영했고, 전국단위 정원 박람회와 선진 정원시설들을 견학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명품 정원 콘테스트가 주민들에게 알려지며 건축할 때 정원을 꾸미는 것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양구가 아름다운 정원 같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군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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