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와 환경 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2017년 2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사업비 3,237백만원을 투입하여 2017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하였다.

올해에는 총 291명을 선발하여 연인원 62,85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였으며, 공공성이 강한 숲길, 하천변 경관조림지, 관내 소공원, 주요 도로변 등 총 80ha의 산림정비사업을 통해 산림재해예방과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추진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70곳에 164톤의 땔감을 전달하여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내년에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소득층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생활권 주변 주요 숲길 및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등을 통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휴양도시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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