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장 조영삼대원은 11월 19일 제7회 강릉시민 생활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하여 운동을 하고 있던 중, 옆 코트에서 경기를 하던 전00(여.45세)씨가 갑자기 쓰러진 상황을 목격하고 심정지환자로 판단하여 의료지원팀인 간호사와 협력하여 지체없이 심장압박술로 의식회복을 한 도왔고 5분뒤에 현장에 출동한 포남구급대원에게 인계하였다.

생명을 구한 조영삼대원은 2002년 5월10일에 소방관에 임용되어 화재진압 및 구급대원으로 14년 근무한 베테랑요원이며, 스포츠 활동으로 배드민턴 동호회에는 6년정도 활동을 하는등 건강한 여가생활로 체력활동을 뽐내고 있다

사고를 당한 환자는 병원에서 의식회복을 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일 응급소생을 실시한 조영삼 대원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말을 하였고 이 사실을 접한 강릉시배드민턴협회에서 11월 20일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사진제공 : 강릉소방서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