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주민과 공무원들로부터 추천 접수해 집계 후 발표

2017 청춘양구 배꼽축제
DMZ야생화분재원

양구군은 군정의 사료(史料)로서의 기능과 홍보, 그리고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양구군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군(郡)은 사전에 34개의 후보 뉴스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주민들과 군청 직원들이 10개를 선택해 추천하면 이를 집계해 최종 10대 뉴스를 선정하게 된다.

10대 뉴스를 추천받는 기간은 오는 17일(일)까지로, 주민들이 군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고, 직원들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집계결과를 보도자료와 소식지 ‘국토정중앙 메아리’, 홈페이지, 화보집 ‘사진으로 보는 2017 양구’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주요 10대 뉴스 후보는 농업소득 800억 원 돌파, 양구군 부채 ‘0’ 달성, 양구 아스파라거스 및 사과 해외 수출, 양구중 및 양구여중 남녀공학 전환 확정,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가 피해 극심, 자치역량 전국 군(郡)단위 1위-지속가능성 도내 1위-삶의 질 만족도 1위 등, 군의회 여직원 공금 횡령,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및 아시아 클럽대항 역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구사무소 재개설,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200억 원 돌파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뉴스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끈 10대 뉴스를 선정함으로써 군정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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