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림과는 지난 11월 18일(금) 성산면 송암리 산48번지 일원에서 숲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활용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산림과 직원, 읍면동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송암리 일원에서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 약 50여톤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지까지 직접 전달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림의 특성상 경사지가 많아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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