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11일부터 2박3일간 농식품부 선정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인 충남 예산군에서 관내 11개 마을의 핵심리더 32명과 함께 ‘2017년 마을핵심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도 신규사업 추진계획 발표 이후 더 엄격해지고 복잡해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기준에 대비하여 실시되었으며, 달라진 정책 방향과 사업방식 개선 사항을 정리하여 ‘19년 이후 신규사업을 준비하는 마을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주민 주도형 상향식사업을 이끌어 갈 리더의 기본소양과 역할 등을 강의와 토론,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창조 마을 만들기 사업 및 국비사업의 공모를 준비 중인 기초단계 마을에 대하여 사업 예비계획 수립 이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역량있는 마을리더를 육성하고 국비사업의 선정율을 높여 마을소득과 삶의 질 향상 등 주민과 함께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