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앙자율방범대(대장 김진오) 대원 84명은 11월 20일(일) 성남동 하나로마트 4층 대강당에서 중앙자율방범대 창립 20주년(1996.9.24. 발대)을 맞아 ‘효도! 웃음잔치’를 마련하여 관내 어르신 200여명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희문 시의회부의장과 최익순 시의회운영원장, 최강석 중앙동장, 최승주 강릉시자율방범연합대장, 창립 당시 활동했던 원로 등이 참석하여 청년을 맞이한 중앙동자율방범대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축하하고, 창립과 더불어 지금까지 고생한 대원들과 협력단체에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이날 자리하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기념식에 이어 점심식사와 함께 난타·국악·품바공연 등 어르신들이 평소 좋아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고, 작은 선물도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김진오 중앙자율방범대장은 “매일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봉사해 온 시간이 어느덧 20년을 맞이하게 되어,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이 뜻깊은 날을 어르신들과 함께하여 감격스럽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