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등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평창포럼 선포식 개최

<사진=강원도 제공> UN공동협력 평창포럼 선포식
<사진=강원도 제공> UN공동협력 평창포럼 선포식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창출, 연이은 동북아올림픽 이슈를 국제사회와 함께하고자 UN본부 신탁통치이사회의장에서 평창포럼 선포식을 개최했다.

평창포럼 시작을 알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선언연설에서 강원도의 지정학적 여건과 올림픽 개최지역의 평창레거시가 올림픽 성화의 횃불처럼 세계인과 국제사회의 난제를 고민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는 등불이 될 것임을 선언, UN과 국제사회가 동참해 주기를 강력히 요청했다.

Frankisek Ruzicka UN총의회 실장 등 UN관계자는 평창포럼 성공 기원 연설에서 동계올림픽에 세계시민의 관심을 당부, 조태열 UN한국대표부 대사는 UN과 함께 지속가능한 국제포럼으로 성장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패널토론에서 Global Citizenship을 주제로 한충희 UN대표부 차석대사 이상묵 평창포럼준비위원장 등 4명이 1시간여의 토론, 올림픽과 평창포럼 레거시를 유승민IOC위원의 발표로 마무리했다.

동계올림픽 홍보를 겸해 진행한 이번행사는 북미지역에 대한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붐조성 및 안전․평화․최첨단 올림픽을 알리는 영상물과 VR체험 등 다양한 홍보물 전시․제공, 4명으로 구성된 트론의 화려한 야광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강원도는 여러해 동안 2018동계올림픽 유산 창출 고민과정에서 2017년 8월 2020AOGS(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학회, 국내외 3,000명 규모) 강원도(홍천) 유치 계기로 이상묵 서울대교수의 평창포럼 제안 이후 본격 착수, 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전 2018년 2월 7일에서 9일 기간 평창포럼 출범을 알리고자 이번행사를 기획했다.

가장 강원도적 가치인 인간의 존엄과 시민권리 회복을 포럼 기본배경으로 연이어 개최하는 동북아올림픽과 평창동계 이후에도 국제사회 관심속에 평창 최고의 브랜드로 확대해 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평창포럼을 회의산업을 통한 지역특화 및 탄소․수소 등 도 역점사업과 연관산업 발전과 연계계획에 따라 지난 10월, MICE산업 전담, 사)강원컨벤션뷰로내에 평창포럼 실행 전담팀을 전진 배치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구촌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의 젊은이와 가장 평화롭고 즐거운 대회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 당부, 평창포럼이 지역에 머문 단순한 포럼이 아닌 국제사회가 공감하고, 오고 싶고, 참여하고 싶은 세계적의 대표포럼이 되도록 도정역량 결집을 밝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