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청사에 연중 운영되는 무인 도서관이 생긴다.

춘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U-도서관 지원 기관에 선정됐다. U(유비쿼터스 ubiquitous) 도서관은 무인 도서대출, 반납기 형태로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다.

청사 외부에 500권 비치 규모로 설치,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분기별로 신간도서로 교체한다.

작은 무인 도서관이 운영되면 시청을 찾거나 만남의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U도서관 외에도 신청사를 시민들의 여가, 문화공간으로 상시 개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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