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부터 홍천군 서석면 청량2리 벌막골 마을 6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어 전기불을 밝힌다.

벌막골 주민은 전기 신청에 따른 많은 비용 부담으로 전기 공급을 신청하지 못해 오랫동안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2017년도 농어촌 전기공급사업」으로 총 86,958,000원의(국비75% 지자체 25%)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주 32본과 1.2km 전력 케이블을 가공하여 전기를 공급하게 되었다.

벌막골 주민은 전기 공급을 통해 생활가전 이용과 저렴한 농업용 전기사용을 통해 임업생산 활동을 확대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은 『‘18년도 농어촌 전기공급사업』을 내촌면 화상대리 연못골 마을 3가구를 확정하여 내년 상반기내 전기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0여 년간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광원1리 금골마을 4가구에 대해서는 ‘19년도 국비사업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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