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12.21)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를 활용한 모바일 홍보 애플리케이션「평창GoGo」를 오픈했다.

「평창GoGo」는 지난해 폭풍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GO’와 같은 위치기반 증강현실(AR) 콘텐츠이며,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전국 모바일 사용자 모두에게 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스마트폰에서 실행하면 3D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형상화 된 수호랑과 반다비를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고, 내 폰안에 담을 수도 있다.

폰 안에 담겨진 마스코트로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등 올림픽 경기장을 건설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3개 경기장이 완성되어지는 가상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각 나라별 응원 댓글, 깜짝미션 등을 제공해 SNS이벤트와 연계한 다양한 올림픽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는「평창GoGo」앱 홍보를 위해 완판 행렬로 유명세를 탄, 평창 롱 패딩(1등 2명)을 걸고 12.27일까지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앱 사용방법 등을 담은 홍보영상을 도 공식 페이스북 등 SNS채널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강원도청 김용철 대변인은 “이번「평창GoGo」가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활용되어지길 바라며, 한 달 남짓한 기간을 남겨둔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에 본격적으로 활용되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