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초 수상

홍천군 기획감사실 귀농귀촌TF팀은 2017년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강원도 최초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12월 1일 서면평가 결과 우수상위 12개 시․군의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홍천군은 강원도 최초로 우수상위 12개 시군에 포함되는 것은 물론, 12월 12일 실시한 발표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포상금 이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전국 지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매 주기(3년)동안 연간 2억원씩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홍천군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주기사업을 추진하였고 2016년 2주기 사업에 선정되어 귀농귀촌 홍보, 귀농귀촌 학교 운영, 귀농귀촌 멘토단 운영, 신규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민과 도시민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조직, 청년 창농 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의 범수도권으로 분류되는 홍천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6차산업화 활성화 등 홍천군만의 차별화 되고 독창적인 사업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 수상까지 이어지는 쾌거를 거뒀다.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온 홍천은 2013년~2016년까지 귀농귀촌인구 9,982명 유입으로 인구감소 대체효과와 더불어 강원도 내 귀농귀촌 인구유입 3년연속 1위를 기록하였고, 2016년 전국 최초로 전원도시(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되면서 명실상부 귀농귀촌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강원도 최초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동안 추진해온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에 방점을 찍는 것은 물론, 앞으로 추진할 귀농귀촌 정책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전하며, “홍천이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만큼 도시민이 우리군에 안정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의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타 시군과 차별되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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