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12월 26일(화) 오전 7:30부터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여는 강원의 아침” 「제4회 강원연구원 월례 아침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네 번째 포럼에서는 새정부의 최대 정책 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고용으로 본 한국 경제의 현실, 일자리 중심의 경제 운용, 고용 창출을 위한 노동시장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강원도가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고용 우선의 경제 운용”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서비스산업의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화두로 제시되었다. 특히 강원도의 산악관광활성화, 미래농업육성, 보건의료분야, 좋은 교육환경 제공을 통해 내수 확대 및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이는 부족한 국가 및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요한 정책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선진국 및 중국 등의 규제완화 정책은 일자리 분야에서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오늘 아침포럼에는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강의 이후에도 강원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토론이 함께 이루어졌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박병원 회장님과 많은 참석자에게 감사드리며, 4번째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아침문화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강원연구원 월례 아침포럼은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월 1회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에 개최하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5회 아침포럼은 2018년 1월 23일(화) 오전 7:30, 유병규 산업연구원 원장의 주제발표로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을 주최한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내 전문가 분들이 참여하여 자율, 참여, 소통의 마음으로 동트는 강원도의 새로운 아침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셨다. 앞으로도 월례 아침포럼을 통해서 강원의 가치와 미래를 고민하는 강원도의 소중한 나침반이 만들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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