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시민 참여행사 다채롭게 진행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로맨틱춘천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31일 오후2시~ 새해 1일 오전 30분까지 공지천 의암공원 내 로맨틱춘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연다.

시민 참여행사로 축제장에서는 오후 10시30분까지 소원지 쓰기, 엘이디(LED) 풍선 매달기, 토정비결, 타로 점 보기, 마술 광대 등의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0시30분~ 11시 45분까지는 지역 가수,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있다.

타종식은 삼천동 시립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되고 타종 장면은 축제장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어 공지천의 불꽃놀이로 무술년 새해를 경축한다.

한편 시의 올해 종무식은 별도 행사 없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된다.

낮 12시 시청 주차장에 커피 트럭이 나타나면 최동용 시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커피를 타 나눠주고 오후에는 간식으로 각 부서에 피자가 배달된다.

시 직원들은 한 해를 정리하는 나눔 실천으로 부서별로 헌책을 모아 정류장 책방에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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