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2016 청년예술가 발표회」를 11월 25일(금) 저녁 7시30분,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청년예술가 발표회는 지역출신 청년예술가를 발굴하여 예술인들의 역량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강릉시와 강릉예총이 기획한 공연물로 만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지역출신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예술인을 선발하여 공연한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예술가는 제출한 자료(학력 및 경력, 음원, 연주영상 등)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 기획자, 연출가 등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연주자를 선발했다.

가야금 홍유지(24), 테너 구성찬(29), 피아노 한예진(40), 작곡 강훈(38), 소프라노 최소연(29), 피아노 박미정(31)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출신 예술가이다.

이날 공연은 1, 2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가야금, 테너, 피아노의 협주곡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작곡자 강훈의 대금,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소프라노, 피아노 협주곡으로 구성되었다.

관람료는 무료(지정좌석제)이며, 관람등급은 8세 이상이다. 공연문의는 ☎033)642-7145, 647-2004 티켓 예매는 홈페이지(http://gmc.gn.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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