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 문화재, 자연경관, 인물, 문화시설을 그림으로 그려 소개한 스토리텔링북 ‘근원의 땅, 원주 그림순례’가 출판된다.

‘근원의 땅, 원주 그림순례’는 실경산수화를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화풍으로 재해석한 ‘생활산수화가’이자 스토리텔링 작가로 알려진 이호신 화백이 2016년부터 2년 동안 치악산의 절경과 문화재, 문화시설 그리고 원주의 인물이 머문 자취 등 원주의 명소를 답사해 그린 그림 120여점을 수록하고 직접 글을 썼다.

이번에 출판되는 스토리텔링북은 1부 치악산 국립공원을 걷다, 2부 원주, 사람의 향기 3부 역사의 유산을 찾아서, 4부 삶과 문화의 숨결, 5부 자연과 마을의 풍경, 6부 근원과 오늘, 미래의 땅 등 모두 6부로 구성됐다.

책에 수록된 그림의 원화는 가로 208cm의 ‘치악산 비로봉해맞이’를 비롯해 540cm가 넘는 대작으로 사실감이 넘친다.

시 관계자는 “‘근원의 땅, 원주 그림순례는’원주의 자연 경관과 문화재, 인물 등 원주의 모든 인문자원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으로 원주 시민에게는 원주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교과서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외지인에게는 원주의 도시 정체성을 알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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