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5일 서장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 및 퇴임 의용소방대장 공로패 수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퇴임한 정규화(전 왕산 여성의용소방대장)는 각종 재난현장 및 지역행사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안전 및 소방행정 발전,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새로 취임하는 김수화(왕산 여성의용소방대장)는 2009년 왕산 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으로 최초 임용되어 현장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통해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망과 신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신임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은 “퇴임하시는 정규화 대장님은 바쁜 생업에도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새로 취임하는 김수화 대장님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활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화 신임대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왕산 여성의용소방대를 지역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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