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9개소 16회에 걸쳐 1,0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인들의 현업 적응력을 높이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현장애로 기술 해결을 위해 리더 역량강화 교육, 친환경농업, 전략작목, 전자상거래, 농업기계(여성) 5분야 8과목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대적 변화에 맞춰 농업인들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준수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와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수도작은 읍·면 순회교육과 동지역 통합교육으로 육묘기술, 생육 및 병해충 관리와 지난해 영농 현장의 문제점 등을 해결해 강릉쌀 대표 브랜드인 ‘햇쌀가득’의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지역농업인들의 마케팅 유통체계 개선으로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반,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인 3배체 포도재배 기술 교육 등으로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강릉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자세한 일정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gn.go.kr) 또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3-660-3136)으로 문의하면 되며, 교육수강 희망자는 누구나 교육 당일 지정된 교육장소로 오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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