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관내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6박 8일간 러시아(야쿠티아공화국)와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영월군)·러(야쿠티아공화국) 청소년 국제교류「우리 함께 즐거울 樂」은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2017년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방한하였던 러시아(야쿠티아공화국)에서 영월군을 초청하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교류를 실시하게 되었다.

교류기간 동안 영월군 청소년들은 야쿠티아 국립음악학교 및 예술대학에 방문하여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여하고,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 문화부장관과의 만남 등 양 나라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우애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하며, 우리 군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한층 성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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