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으로 삼고 국민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0분간 신년사를 발표한 뒤, 1시간에 걸쳐 경제, 정치, 외교, 안보, 사회 , 문화, 평창동계올림픽 등 기자들과 자유로운 형식의 질의 응답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대통령들이 질문자와 순서를 미리 정한 뒤 답하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한 것과 달리, 기자들이 손을 들면 대통령이 즉석에서 질문자를 지명한 후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사진=KTV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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