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원 29명, 위촉식 1월 15일(월) 속초문화회관 소강당 -

속초시는 2018년 1월 15일 오후 6시 30분에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속초시립합창단원 2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8년도에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방예술 발전을 이끌어 갈 비상임 단원을 지난 해 11월에 모집공고 후 최종 합격한 속초시립합창단은 이원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휘자 심희석, 반주자 김수경과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월·화요일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정기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주요활동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후 지역 오케스트라와 협연공연 그리고 복지시설·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공연, 속초시청·군부대·문화관광시설에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민·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속초시립합창단은 1989년 12월 8일 창단되어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축제 및 협연공연, 찬조출연으로 행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2월에 평창동계올림픽 대합창 공연, 6월에는 정기연주회와 현충일 추념행사 공연, 9월에는 군부대 공연, 10월 설악문화제, 11월에는 시청에서 가진 찾아가는 음악회, 설악프라임 오케스트라와 협연공연으로 시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박재일 교육문화체육과장은 “속초시립합창단이 비상임 단원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지역문화발전과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8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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