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셋째 아이 출생 시 100만원 지급 -

옥계면 번영회(회장 박문근)는 고령화 및 농어촌 지역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시정 인구늘리기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옥계면 번영회 주관으로 인구늘리기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출생자의 출생일 현재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 주소가 1년 이상 옥계면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2년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전입한 세대로 첫째 아이 출생 시 50만원, 둘째 아이 출생 시 70만원, 셋째 아이 출생 시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옥계면 출생아는 15명으로 요건을 구비해 신청한 세대에 총 7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민간단체(옥계면 번영회)에서 이렇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한편,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 본격화로 활기를 띠고 있는 옥계면은 ‘건강하고 하나되는 옥계 건설’을 위해 마을 대청소, 문화행사 지원, 복지분야 지원(장학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지역환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