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오늘 각 상임위원회(내무복지위원장:허병관, 산업건설위원장:김기영) 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였다.

내무복지위원회 강희문 의원은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긴급을 요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므로 재난관련 유사한 성격의 위원회는 상호간 역할에 대해서 혼선이 올수 있으므로 업무한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어 컨트롤타워에 의해서 일사불란하게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자 의원은 각종 재난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하여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사불란하게 재난현장을 따라 움직이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위원회의 역할을 적극 활용하여 각종 재난에 대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강릉시 장애인기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관해 이재안 의원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장애인임에도 불구하여 행정적 지원에 대하여 알지 못하여 장애인기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곳이 많다. 조례가 제정 되면 널리 사업주에 알려서 장애인기업으로서 공공구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하며, 향후에는 영동지역 강릉에 장애인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용주 의원은 관내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조례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앞으로 조례가 제정되면 전수조사를 통하여 장애인기업을 발굴하여 실질적 각종 지원우대, 경영안전,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함을 물론 장애인고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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