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육동한 원장)에서는 1월 16일(화) “강원도 미래농도 조성”의 시작으로 미래농업고등학교가 나아갈 방향 모색을 위한 강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강동윤 농림부 농업정책국 경영인력과장,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 정상은 강원도교육청 창의진로과장 등 미래농고 관계 행정기관, 민병하 홍천농업고등학교 교장, 김찬중 호남원예고등학교 교장, 박선수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교장 등 국내 3개 미래농고 교장, 오창언 청년농업인(홍농, 농수산대출신), 윤상복 6차산업경영인(에덴교육농장) 등 농업인, 백종운 농어민신문 강원취재본부장, 이하윤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운영팀장 등 언론 및 농업인 등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기초농업인 육성기관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강원연구원은 홍천농고가 명실상부한 강원도 농업인력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5년 교육부의 “농업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지원 및 미래 “강원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방안(정책메모 제469호, 2015.6.5.)” 발표, 2016년 농림부 “미래농업선도고교” 지정 추진 지원, 2017년 2차례의 강원도내 “농업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농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포럼은 홍천농고가 「홍천미래농업선도고교」로 선정(2016)된 이후 그동안 추진되어 온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이다. 농업은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이를 견인할 전문인력 육성은 시대적 요구이며, 특히 이들을 육성하고 있는 미래농업선도고교는 농업인력 육성기관으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원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농업선도고교”의 활성 방안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미래농업선도고교 운영계획의 실천 여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하여 농업인력양성 목표 및 미래농업선도학교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차기 교육과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으면 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커리큘럼, 농업에 관심있는 우수 인재 발굴 등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마상진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농업교육 전반과 특히 미래 농업인재 육성 방향에 대해 「미래농업선도고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홍천미래농업선도고교의 이루리 교사가 「미래농업선도고교 운영의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여 정책 당국자와 현장이 함께 심도있는 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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