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8 학교급식 기본방향 확정, 차세대 급식사업 의견 수렴 돌입-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8년 급식 관련 3대 핵심 사업방향으로 △건강우선 교육급식, △소통우선 참여급식, △공동체 우선 친환경 급식을 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도내 유·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된 친환경 급식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학생 및 학부모 참여 확대로 급식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산 식재료 구매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더불어 과일급식, Non-GMO 급식, 자율배식 등 차세대 학교급식 지원 사업의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물어 조만간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급식 업무담당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토론하는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3대 핵심 사업이 학교급식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급식 만족도가 낮은 학교에 대한 집중 컨설팅, 학교급식 운영지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석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교로 확대된 친환경 급식지원 사업의 질 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차세대 급식 사업 기획으로 급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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