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하였으며, 2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비롯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임시회 일정으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3건의 안건심사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있으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4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강릉시장이 2018년도 시정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를 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 회부안건은 모두 3건으로 『강릉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강릉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 최익순 의원) 』, 『강릉시 장애인기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 이재안 의원)』이다.

이중 최익순 의원은 범죄피해자에게 지원금(상담·치료비, 장례비, 위로금 등)을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고, 법인으로부터 지원받은 범죄피해자는 제외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재안 의원은 강릉시 관내 장애인기업에 대한 지원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하였다.

조영돈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림픽의 해」무술년 새해는 강릉의 새로운 백년을 가늠 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며 “지역경제에 불씨를 살리고, 올림픽 도시라는 브랜드 파워도 더욱 극대화하고, 농축수산업,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은 최우선 책무임”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금년도 계획된 역점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더 힘차게 도약하고 더 큰 미래를 꿈꾸는 무술년 새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지역경제가 한껏 살아나 모든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가슴 뿌듯한 알찬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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