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41개 초·중·고에서 8개 프로그램 1,362회 운영하고 374권 도서 지원-

도내 5개 교육문화관과 17개 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한 ‘학교연계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88.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기존 학교연계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이용자들이 더 만족하는 사업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별 만족도는, 독서캠프가 92%로 가장 높았으며, 독서토론 86.2%, 작가와의 만남 87.8%, 교육문화관 방문의 날 86%, 지역문학기행 88.5%로 모든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7년 처음 실시한 학교연계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중에서도 진로, 직업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신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토론 수업을 통해 꿈,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양한 체험기회와 책과 연계된 활동들이 좋았다”, “작가가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이해되었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남덕 지식정보과장은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위해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2017 학교연계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중 독서캠프,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교육문화관 방문의 날, 지역문학기행 등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 중, 고등학생 10,8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