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영업장 면적 200㎡ 이상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90개소, 1일 평균 총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97개소 등 총 298개소에 대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음식물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처리방법의 적정성, 음식물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등 다량배출사업장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 여부도 병행해 점검한다.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스스로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억제를 위해 자가 처리 또는 재활용하거나 폐기물처리업 또는 폐기물 처리 신고를 득한 자에게 위탁하여 처리하여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음식물폐기물의 발생억제 및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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