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8.(목) ~ 1. 21.(일) / 동해체육관 / 선수 및 임원 등 1,400명

<사진=동해시 제공>
<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월 18일(목)부터 4일간 대한유도회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 동해시유도회가 주관하는 ‘동트는 동해 2018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를 동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매년 동해시에서‘2018 초등학교 전국 유도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올 해 행사에는 전국 1,400명의 선수와 가족, 임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1월 17일(수) 참가 선수들의 체급별 몸무게 측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1월 18일(목)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하는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개회식 종료 후인 11시 30분부터는 이훈(대한유도회 홍보 대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재범 선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정다운 선수 등이 참여한 팬 사인회의 개최로 동해시민 및 유도팬이 그 동안 보여준 유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본 대회 결과 단체전 1,2,3위에게는 수상금이, 개인전·단체전 출전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 지도자, 최우수선수, 모범 심판에게도 수상금이 전달될 계획이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본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유도인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도 유망주의 발굴에 기점이 되어 한국 유도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중요한 대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고대 격투기에 기원을 두고 있는 유도는 일본의 노력으로 세계화되어 1964년 도쿄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1964년 이후 세계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많은 메달을 안겨주는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위 선양에 중요한 스포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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