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주항중)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강릉시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11개팀 22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고 밝혔다.

이날 2시간에 걸친 열띤 경쟁 속에 대회 1위에게 주어지는 골든타임상에는 송양초등학교 강서연, 최지안 학생이 수상했으며, 2위 으뜸압박상은 모산초등학교 김채연, 이어진 학생, 3위 버금압박상은 송양초등학교 최서연, 손예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8개팀의 16명의 학생은 솜씨압박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탁월한 성적을 거둔 팀을 지도한 송양초등학교 최혜남 교사, 모산초등학교 최은영 교사, 강릉초등학교 이경실 교사에게도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장상이 수여됐다.

윤재용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초등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기초상식 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에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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