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면적의 30배 크기 8,599ha, 숲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1월19일 오전11시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관기관 및 국유림영림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결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동부지방산림청ㆍ안전보건공단ㆍ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ㆍ 국유림영림단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동시에, 산림사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굳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 영동·영서 지역의 국유림 38만ha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 올해 숲가꾸기는 여의도 면적의 30배에 달하는 8,599ha를 추진하여 연인원 12만 6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경제림육성단지에 사업을 집중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조림지사후관리 사업을 강화하여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여 예산투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는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임산물 및 고품질의 목재 생산기반을 확보하며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숲가꾸기를 통해 숲을 가꾸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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