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의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마련

삼척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공을 위해 세계인과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1월에서 3월까지 16개의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D-20일 기념행사로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떠나는 『‘2018 삼척 그림책축제』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사로 개최되고, 삼척시의 대표축제인 『2018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전통기줄다리기, 희망의 달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엑스포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전국기줄다리기 대회, 전통 기줄다리기 원형복원, 제례행사, 민속놀이행사, 체험·공연 등 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삼척의 대표 수산물인 대게의 명품화를 위해 『2018년 삼척대게축제』가 2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삼척항 일원에서, 대게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 이원일 쉐프의 대게 요리 시연회, 정라진 사진전, 대게·돌기해삼·대게어묵 시식과 수산물잡기체험, 삼척사랑OX퀴즈, 삼척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는 대게경매 등 맛과 향을 직접 먹고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성황봉송 축하행사, 세계 화제의 인물 77인 조각전, 한국의 민화 특별전, 전국시조경창대회, 올림픽 성공기원 기원연주회, 연극 메밀꽃 필 무렵, 패럴림픽 기념 봄맞이 음악회 등 다양한 즐거움을 한아름 선사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2018년을 ‘삼척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올림픽 붐업 조성과 대한민국 여행특별시 삼척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문화올림픽 성공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며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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