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9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봉사활동 펼쳐

동해시립도서관 소속 ‘어깨동무 전래놀이단’이 매주 화요일 삼화동 푸른숲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전래놀이를 가르치고 있다.

전래놀이 봉사단은 2016년 19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새중앙지역아동센터, 꽃망울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석치기, 산가지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대문놀이 등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래놀이는 그 역사가 아주 깊어 역사성과 사회성을 갖고 있으며 민중 속에서 전승되어 향토성과 예술성, 민족적 공감성 등이 깃들어 있는 다양한 지역과 계층에서 즐겼던 놀이로 강강술래, 고누놀이, 윷놀이,제기차기, 연날리기, 그네뛰기, 놀이패놀이, 팽이치기,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딱지 접기, 산가지 놀이, 씨름 등 그 종류가 많다.

김종선 전래놀이 봉사단 단장은 “전통놀이를 이어가기 위하여 현재는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 전래 놀이를 요청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기꺼이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옛것의 소중함이 조금씩 잊혀져가는 현 시대에 자발적으로 전통놀이를 전파하는 어깨동무 전래놀이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봉사단에게 우리의 전통놀이를 알리는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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