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건강 보호, 미세먼지 저감 기여 -
강릉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어린이 통합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 차량을 매연 발생이 적은 LPG 차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09년 이전 등록되고,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 및 유상운송 허가를 얻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어린이집 소형 경유 차량이다.
지난해 6월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접수된 18대의 어린이 통학차량 중 노후된 차량을 우선으로 총 12대가 선정 완료됐으며, 해당 사업장에는 차량 폐차 후 LPG 신차를 구매할 경우 대당 500만원이 정액 지원된다.
단,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자 및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보조금 지급자는 사업에서 제외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및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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