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린스 배우 장근석, 필리핀의 유재석 라이언 방 등

지난 1월 21일 강원도 봉송을 시작한 올림픽 성화가 세계 유일의 DMZ 구간, 세계 4대 겨울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장, 설악산 토왕성 폭포, 양양 낙산사를 거쳐 1월 29일 낭만의 도시 춘천에 도착한다.

춘천은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즐거운 관광․레저가 있는 지역으로 75명의 주자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전달하게 된다.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MC이며 가수인 라이언 방은 열기구 봉송에 참여하고,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를 첫주자로 시작하여 강원빙상연맹 회장, 세계 6대 마라톤을 완주한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여하고,

전 피겨선수 안도 미키와 일본 아이돌 가수인 보이즈앤맨을 거쳐 한류스타인 장근석이 마지막 주자로 강원도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성화대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성화가 임시적으로 안치되는 강원도청 광장에서는 17시부터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희망하는 강원도립무용단의 “평화의 불꽃” 공연 및 화려한 연출과 불이 만난 개성 넘치는 파이어 댄싱 퍼포먼스(마임공연)로 시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다.

또한, KT의 LED와 B-Boy의 콜라보 공연,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와 라이언방의 “평창 스타일” 축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오늘 춘천 성화봉송에 글로벌 스타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이는 춘천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마음에 올림픽 열정을 지피는 불꽃이 될 것이며, 하나된 열정으로 평창 올림픽 현장까지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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