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 제공>
<사진=평창군 제공>

평창군 평창읍은 오는 1월 31일까지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 등 올림픽 설상 종목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올림픽 경기장까지의 교통비와 경기 관람비가 전액 지원되며, 평창읍은 이를 위해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 중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도 높아, 신청을 받은지 이틀 만에 이미 50%의 신청율을 보이고 있으며, 읍사무소로 신청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신청에 참가한 주민들은 “어쩌면 평생에 한번 뿐일지도 모를 동계올림픽의 관람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며, 올림픽에 대한 추억과 감동을 남길 수 있는 이번 관람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주민에게 자발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수막 등을 제작하여 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 동참 분위기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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