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의 올림픽연수단이 지난 24일 원주시도시정보센터를 견학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 설상경기가 열리는 허베이성의 연수단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강원도에 머물며 평창동계올림픽 벤치마킹 연수를 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관제센터 현황 및 CCTV 운영현황 소개, 홍보 및 관제 동영상시청, CCTV 및 비상벨 사용법 체험, 관제시설 견학 순으로 100여 분간 이어졌다.

연수단은 CCTV 관제센터 운영 경험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질문을 던졌고 답변을 받고 관제시설에 대해 호평했다.

그동안 센터의 견학프로그램 참가자는 2016년에는 2,287명, 2017년에는 2,941명이 다녀가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도시정보센터 견학은 10명 이상의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신청은 원주시 도시정보센터(033-737-5144)로 하면 된다.

이혁제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도시정보센터 견학프로그램이 매년 견학인원이 증가하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해당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센터 역할 홍보 및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견학 콘텐츠 보강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