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플레닛과 동부지방산림청 협업으로 국민참여 숲 조성-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2017년 삼척지역의 대형 산불피해지의 복구 및 희귀·멸종위기 수목 복원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숲을 조성한다. 국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부지방산림청과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는 2018년 1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년 봄부터 국민참여 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부지방산림청은 묘목 및 숲 조성에 필요한 부지 제공을, 트리플래닛은 국민 참여를 유도하여 숲을 조성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산불 피해지를 복구하고 희귀수목 및 멸종위기 수목을 복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여 국민들과 함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산불, 산사태 등)에 대응하고, 희귀·멸종위기 수목을 복원하기 위해 이제는 국민과 함께 그 필요성을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숲을 조성하고 가꿔나가야 한다.”며 “금회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이 참여하는 숲 조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국민 여러분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