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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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인제빙어축제가 지역 군장병들에게 군복무기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기간인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군부대 장병 245개팀 1,980여명은 빙어축제장을 찾아 겨울 스포츠 및 명랑운동회 등‘군장병 참여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기간 동안 군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장이 활력을 띄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군장병 참여 특별 프로그램은 K-water에서 주체・주관하는 행사로 군 복무중인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인제 군 생활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혹한기 피구경기, 전투 눈밭 줄다리기, 인간 컬링 등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31일 진행되는‘인간 컬링’은 팀별 6명으로 구성하여 토너먼트제로 총 62경기가 진행되며 광활한 얼음벌판 위에서 인간스톤이 고무대야 안에 탑승해 스위퍼 2명이 빙판을 조절하며 과녁 안에 가깝게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등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6종목 24개팀으로 총 1,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군장병 참가자들은 빙어낚시 및 빙어축제 체험 프로그램과 빙어 먹거리촌에서 빙어요리를 맛보며 고된 훈련을 잊고 축제장에서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제18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얼음축구대회에도 42개팀 292명의 군인부 경기에 출전해 빙판 위에서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인제군 문화재단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인제빙어축제에 많은 군장병들이 함께 동참하며 축제가 더욱 활력을 띄고 있다.”며, “그동안 고된 훈련을 잠시 잊고 겨울축제의 낭만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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